-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미소야 돈까스 강남역스타점 포스팅-
(강남의 최고번화가인 만큼 강남역 부근엔 미소야돈까스가 두군데 이상이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강남역에서 만난 지인과 간단하게 담소를 나눈후, 면보다는 밥이 먹고 싶다고 하시는 지인과
간소하게 먹을 때를 찾다가 강남역에 새로생긴듯 삐까뻔쩍한 미소야를 발견!! +-+
둘다 흡족해 하며 길건너편의 미소야로 얼른 들어가고자 했다.
배가고플땐 횡단보도의 보행자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진다.ㅎㅎ
얼른 초록으로 신호야 바뀌어라!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게 맞는듯 기존의 미소야외관보다 세련된 모습은 물론이고,
살짝 보이는 실내의 인테리어와 불빛마저도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들이 길건너부터 일반적인 미소야돈카츠와 다르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게내부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실내가 길다. 넓다는 표현보다 정말 길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저 뒤에
주방까지 하면 더 긴게 마치 기차 한칸을 빌려다가 미소야 돈까스가게를 연듯 싶어보였다.
특이한건 양쪽 벽면을 다르게 해놓았다는 점인데 훨씬 더 세련된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왼쪽편은 나무로 만든 따뜻한 느낌이드는 벽면인 반면에.
오른쪽 벽면은 좀더 세련되고 현대적인 석판을 덧댄벽면이다.
그리고 자유스로운 느낌의 배치의 여러 액자들과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미소야를 많이 가보긴 했지만 이곳처럼 세련된 느낌을 주고 인테리어가 좋은 느낌을 주는 미소야는 가본적이 없다.
메뉴도 좀더 다양해지고 몇가지 주제를 가지고 메뉴를 묶어놓아서 상당히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이페이지 말고도 다여섯페이지가 더 있으니 일반적인 필자가 가본 미소야보단 확실히
메뉴가 좀 더 많고, 추가개별적인 주문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강남역스타점 미소야가 아닌가 싶다.
지인이 시킨 미소야 치킨마요 정식이다.
간소하게 우동도 나오는데 생각보다 우동 국물맛이 좋다.
팽이버섯들도 꽤 들어가있어서 양이적은 여성분들은 정식을 혼자드시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다.
치킨마요를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수준의 비주얼 아닐까 싶다.
한솥 도시락의 치킨마요를 처음본 감동처럼 미소야강남스타점 또한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치킨마요의 식상함보다는 뭔가 완연히 업그레이드된 치킨마요의 느낌을 줘서
와 이거 너무 맛있겠는데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끔 해준다.
맛도 맛있다. ㅠ 정말 마요네즈 듬뿍과 계란고명이 정말 정갈하게 잘 어우러지는게 참 좋다.
치킨마요라 처음엔 다소 간이센 느낌이 있지만 미소야는 특유의 바삭한 치킨튀김과 알맞은 양의 부재료들이 잘 섞여서
이러한 느낌을 잘 중화시킨다. 오히려 밥양이 굉장히 많아서 나중에 가면갈 수록 싱거운 느낌마저드니
이점을 참고하셔서 밥양에 맞춰서 드실 수 있게끔 잘 조절하시면 좋겠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론 치킨의 양이 더 많았음 좋았겠다 싶었다. 치킨에 비례한 밥양이 너무 많다고 느꼈으니 말이다.
일반적인 돈까스메뉴를 시키면 밥이 스쿱아이스크림마냥 작게 나오는것과 상당히 대조될 만큼 밥양이 많으니 꼭 참고하자.
강남역 돈까스맛집 미소야 치킨마요 가격 : 5500원 , 치킨마요정식 가격 : 6500원
이게 바로 필자가 시킨 미소야 점보믹스동이다. 점보란 단어가 들어간 만큼 양이 꽤 흡족하다.^^
치킨도 큼지막한게 들어있고 돈까스또한 넉넉한 크기로 썰어진것들이 조각조각 잘 들어가져 있다.
점보믹스동은 위사진에서처럼 돈까스와 치킨이 올려진 돈까스치킨 덮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돈까스나 치킨이 느끼해서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돈까스덮밥류를 시켜 드시길 추천드린다.
물론 일반적인 돈까스에 비해 바삭함은 줄지만 덮밥 고유의 간장소스와 더불어서 느끼함은 줄어드니
더 밥다운 한끼의 느낌을 고스란히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점보믹스동은 밥양도 어마어마하다.ㅎㅎ
하악 ㅠ 비주얼이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어 보인다.
ㅎㅎ 사진올리면서 포스팅 작성하는 이순간이 고통스러울 정도다.
(포스팅을 할때는 컴퓨터로만 해서 실물을 접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그런듯 싶다.)
돈까스 덮밥은 밥도 된느낌이 아니라 살짝 질게 된 느낌이라 소화면에서도 훨씬 용이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돈까스나 치킨도 훨씬 부드럽다. 막나온 튀김과 비교해봐도 그렇고
앞전에 소개한 치킨마요의 치킨과 비교해서도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
정말 뜨거우니 호오 호오 불어서 드시길 권한다. ^^
이 미소야 점보믹스동의 맛을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치킨마요보다 훨씬 더 수준급의 요리를 보여주는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돈까스와 치킨이 하나같이 양파와 계란등과 어우려지는게,
따뜻한 돈까스치킨덮밥이 입안에서 정말 부드럽고 맛있게 춤을 추는것 같다.
필자 또한 너무 자주가보고 익히 알고 있는 미소야돈카츠 였지만
이곳 미소야강남역스타점 에서 처음 먹어본 점보믹스동은 정말 맛이 좋았다.
돈까스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항상 갓 튀긴 돈까스만 시켜 먹곤 했는데,
앞으로 미소야강남역스타점 에서 만큼은 돈까스 덮밥류인 점보믹스동을 먹고 싶어 진다.
그리고 혹여나 돼지고기 알레르기가 있으신분들은
치킨덮밥으로 대체하셔서 맛있는 덮밥을 드실 수 있길 바란다.^^
강남역 돈까스 맛집 미소야 점보믹스동 가격 : 9000원
-강남역 미소야 돈까스 정말로 정직한 후기-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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