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캣 그린티 솔직한 포스팅 입니다-



크크 하는 사운드와 함께 모델 김진경씨가

나와 광고를 하고 있는 킷캣 미니의 선전이

요즘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아마 발렌타인데이와 내달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더욱 이런 마케팅을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네슬레 nestle 제품에 쓰인 카카오가

들어 가있으며 녹차 0.9% , 녹차분말 0.86%

가 함유되어 있다. 그런만큼 킷캣 그린티 상자도

초록초록 하니 맛있고 싱싱한 그린티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 것 같다.



킷캣 그린티 영양성분표.


킷캣 그린티 열량 195칼로리 , 탄수화물 19.8g ,

당류 12g , 단백질 1.35g , 지방 12.4g ,

포화지방 7.2g , 콜레스테롤 5mg미만 , 나트륨 30mg.



킷캣 그린티 성분 표를 보시면

원산지는 일본이라고 나온다. 녹차페이스트

에는 녹차분말, 팜유, 레시틴 이 들어가 있고,

녹차와 전지분유 코코아분말이 들어가

있는게 보인다.



정직한 원료 표시로 옥로차 잎과 가루녹차가

함유되어 있고, 크러쉬앤 스프레드 공법으로

마들어진 킷캣 그린티라며 리얼 녹차 잎에서

오는 달콤함과 바삭한 비스킷의 조화가

좋다고 이야기한다. 뭐 자사제품을 나쁘게

이야기하는 경우는 없으니 이런 글들에

많은 신뢰를 주는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킷캣을 좋아하는 지라 녹차의 맛이 얼마나

맛있게 가미되어 있을지 제법 기대가 컸다.



상자 사이즈가 조금 넉넉해 보여 적어도 네개는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앙증맞게? 세개뿐이다.




또 접시에 담긴 비닐포장에 동봉되어진

킷캣 그린티는 아주 작아 보이지는 않지만

포장을 벗겨내면 왠지 굉장히 작은

알맹이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ㅎㅎ



뭐 예상은 했지만 ㅠ 실제로 너무 작은 킷캣미니

사이즈에 조금 야박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두개가 붙어 있다 한들 한입에 충분히 다 먹을 수

잇는 사이즈다.



하지만 킷캣만의 매력은 역시 반으로 뚝 하며

 잘라먹는 것 아니겠는가. 작지만 여전히 반으로

잘 잘라지는 킷캣 그린티다. 사이사이 리얼

녹차잎의 흔적들이 보이는 듯 조금 더 진한

녹색 가루 알갱이 들이 중간중간 보인다.



비닐 포장을 뜯을 때 부터 녹차향이 확

나는 건 아니지만 한입 베어 먹은 킷캣 그린티는

입안에 은은한 녹차향을 풍기며 코끝까지

살살 퍼진다. 맛 또한 기존의 킷캣 초코맛이

강하고, 녹차맛은 저 녹색 가득한 비주얼과

달리 많이 나진 않는다. 다만 녹차맛과

기존 킷캣의 조화는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녹차나 말차맛이 진한 제품이 아니라

그런 진한 초코바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 하실 수 있겠지만 원래 녹차의

씁쓸함이 들어간 스낵류를 안좋아하시는

분들까지도 호불호 없이 능히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킷캣 그린티 아닌가 싶다.


여전히 킷캣만의 시크릿 레시피인 안쪽

 과자부분의 크리스피 웨이퍼는 정말 맛있게

바삭바삭 하다. 아마 그거 하나만으로도

킷캣에 매료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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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직하게 작성한 킷캣 그린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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