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뜨는 핫플레이스 성수동 대림창고 카페 레스토랑 포스팅입니다-

 

 

성수동이 요즘 뜨는 거리로 되어 버린 지금, 그 중에서

가장 핫플인 대림 창고에 대해 지인과 함께 만나 담소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성수동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지인에게 여러가지

성수동 대림 창고에 대해 이것저것 듣게 되었고, 가기전부터

 sns를 통해 퍼져나간 대림창고가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기대가 되었다.

 

 

성수 대림창고는 매우 큰 규모로 이루어져있고, 이 중 한 창고를 카페 레스트랑,

겔러리 형식으로 꾸며놓은 곳 이니 ^^ 잘 참고 하시면 좋겠다.

 

대림창고 주차는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자가를 이용해 오시는 분들은

편하게 이용하시면 되겠다. 참고로 주차요금은 한시간에 3000원이다.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대림창고의 외관은 이런 식으로 창고 본연의 느낌을 준다.

이 곳을 걷다보면 20년 전으로 언뜻언뜻 돌아간 느낌을 받는다.

 

 

대림창고의 입구문은 따로 창고의 문이 아니게끔

 독특하게 구별되어 보이게 다시 만든것 같다.

문의 높은 크기와, 무게감의 상당함을 보여주듯이 위쪽에만 경첩이 세개나 달려있다.

 

 

 

들어오자마자 보여지는 이 설치 작품은 매우 독특하다. 실제로 움직이는데

보고만 있어도 시간이 흘러가는걸 모를 듯 하는 오묘한 작품이다.

양정욱 작가가 많은 주제로 대림창고에 전시를 한 작품들 중 설치미술의 하나다.

이 작품이 대림창고에서 가장 필자의 눈을 사로 잡았다.

 

 

 

대림창고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하늘이 보일 듯한 천장의 빛이 자연과 더 가까이 있다는 느낌을 준다.

건물 내부에 전기만 안들어 온다면 30년은 자연과 함께 방치된 건물같다.

대림창고 내부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왼쪽에 보이는 사다리도 천창의 여러 골조들도 그냥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하나의 작품처럼 보인다.

 

 

 

이 사진들만 보면 그냥 횡한 창고같다. 성수동 대림창고 천장에도

양정욱작가의 멋진 작품이 달려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의 천장과 , 위에 달린 멋진 설치미술 작품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시선을 위로 향하게 만드는 강렬한 마력을 선사한다.

 

 

정말 처음 가보면 이렇게 높은 천장과 시원한 공간에 시선을

자연스럽게 뺏기게 될 것이다.

 

 

이 거울도 하나의 작품이다.

모든 공간이 이렇게 곳곳에 자연스럽게 배치된

작품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

앉아 즐겁게 드실 수 있는 공간이자, 하나의

갤러리가 되고 전시관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대림창고 한쪽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실생활 물품들을 파는 공간이 있다.

멋스럽게 디자인된 책들과, 실제로 키울 수 있는 작고 예쁜 화분,

진짜 선인장 같지만 실제론 양초인 상품들 , 수제 비누까지.

 

 

 

심지어 이렇게 양말들 까지 판매되어 지고 있다.

아기자기 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이런 판매 상품들이

재미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왓 거미다! 라고 소리치 수 없을 만큼 커다란 거미모형이

벽에 떡하니 붙어있다. 실제로 저런 커다란 거미가 있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하는 조금은 영화같은 상상을 하게 해주는 실내 인테리어다.

 

 

 

가운데 빛을 독보이게 하는 천장 밑에 많은 분들이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고 있다. 곳곳에 천장에 배치된 작품들, 그리고 그위의

조명들이 다채로워 보이는게 매력적이다.

 

 

 

특이한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필자는 술을 잘 하지 않아 대동강 맥주나 성수동 힙스터는

처음 듣는데, 애주가가 아니더라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맥주인건 분명한 듯 보였다.

 

 

성수동 대림창고의 메뉴와 가격표이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이 작게보여

보실 수 없을 것 같으므로, 대림창고의 메뉴와 가격을 몇가지 적어 알려드리겠다.

 

 

대림창고 커피 에스프레소 가격 4000원 , 아메리카노 가격 5000원 , 카페라떼 가격 6000원 ,

 

대림창고 오렌지 쥬스 가격 8000원 , 오렌지에이드 , 자몽에이드 , 레몬에이드 가격 : 7000원

 

성수동 대림 창고 맥주 가격 : 8000원 ~ 11000원 까지의 가격대가 형성 되어 있다.

 

대림 창고 기본식사 가격 : 데일리 수프 7천원 , 파스타 평균 가격 : 17000원 피자 평균 가격 : 24000원

 

 대략적으로 이정도 선의 가격이 되겠다.

 

 

 

연결 된 공간으로 또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마련된 공간이다.

보시면 흰색벽들이 조금 다른 느낌을 준다. 또한 실내의

나름 울창한 나무들이 흙으로된 공간에 심어져있다.

자연 공기청정기의 느낌을 주는게 작게는 재미 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반대편에서 나무와 가깝게 바라보며 찍은 샷이다.

보통의 카페나 레스토랑에선 상상을 할 수 없는 큰 나무들이

실내 안에 들어와 너무나도 멋지게 배치되어 있다.

밑의 사진의 오른쪽 위의 조명들도 참 정형화된 느낌이 아닌

그냥 버드나무같은 자연스런 느낌을 선사한다.

 

 

곳곳에 보이는 멋진 작품들, 왠지 이곳에 있는 사람들 마저

아트 갤러리만을 구경하러 온듯한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필자 또한 사진을 연신 찍으며 오로지 전시만을 구경하러 온 듯한

생각마저 했으니 말이다. ㅎㅎ

그만큼 어디서도 보지 못한 광활한 공간에 큼직한 설치미술들과

멋진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 대림창고 였다.

 

 

 

대림창고는 복층 구조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참 재미있는 구조 아닌가 싶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조금은 조용한 또 하나의 공간이 나오는데

단체 미팅이나, 단체 스터디를 할 때 유용할 듯 싶은 공간으로 보였다.

의자도 하나같이 다양한 모양이다.

 

 

 

이제 다시 나머지 계단을 올라가서 옥상으로 나와보자.

나가기전 하늘과 마주하는 계단이 참 마음에 들었다.

실제 집에서도 이러한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뭐랄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각박함을 많이 느끼게 되고,

심지어 많은 기억들을 잊고 일에 치이며 살아가게 되는데

이 하늘을 마주하는 계단에 서 있으니 어릴 때 생각 했던

소소한 재미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마음 속의 응어리짐이

뻥 뚫려 나라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았다.

 

 

 

옥상에 올라가니 직접 재배를 하는 듯한 상추부터,

이 곳을 지배하는 주인은 바로 나다! 하는 고양이가 보인다. ㅎㅎ

저 고양이는 러시안블루종이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했다.

 너무나 사랑스런 고양이의 뒷모습이다.

 

 

옥상에 온 이유는 구경도 할겸이지만, 12시가 가까워지니 빈자리 없이 채워져서

엄청난 소음이 들리는 까닭에서 였다. 페이스북 본사는 일렬로 된 공간에 따로 칸막이도 없고,

부서들마다 따로 마련된 룸 없이, 모든 부서가 건물 하나인 길고 큰 공간에서 작업 한다고 하는데,

거긴 얼마나 시끄러울까 싶은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다.

3M소음방지 귀마개가 절실히 필요할 듯 싶다.

 

오히려 옥상이 더 운치있고 좋았던 것 같다. 이건 온전히 필자의 개인적인 감정이다.^^

다행히 같이 간 지인도 마음에 들어 하셨다.

 

 

 

호박 수프 pumpkin soup 와 스트로베리 팬케이크 strawberry pancake 다.

 

스트로베리 팬케이크는 쫀뜩한 느낌보다. 상당히 부드럽게 넘어갈 정도로

조금 묽은 느낌의 식감을 준다.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맛있다.

단호박 수프가 오히려 맛있다고 추천해 드리고 싶었다.

달지 않고 정말 단호박의 맛있는 깊은 맛을 내주는 수프였다.

 

성수동 대림창고 단호박 수프 가격 : 7000원 , 스트로베리 팬케이크 가격 : 6000원

 

 

 

대림창고 영업 시간 : 오전11시 부터 오후11시 까지

대림창고는 연중무휴로 주말에도 영업을 한다.

 

샤넬이 한곳을 대관하여 행사를 진행 한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자.

그리고 주말에는 대림창고 입장료를 별도로 10000원을 받는다니

되도록 평일을 이용하시길 바란다.

 

 

필자가 간 이 날은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 밖에서 먹기에 오히려 좋은 날씨였다.

필자가 좋아하는 선배인 지인분이 알려준 성수동 핫플 대림창고라 그런지,

포스팅을 하며 이 날의 감정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정미소로 쓰이던 공간이 창고로 되고, 지금은 갤리러 , 카페 , 레스토랑으로

멋지게 변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찾아온다. 평일 낮에도 이미

앉을 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핫플레이스인 성수동 대림 창고,

 

되도록 오전에 가셔서 여유있게 전시도 보고, 충분히 메뉴를 살핀다음

즐겁고 여유롭게 실내에서도 따뜻하게 햇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핫플레이스 성수동 대림창고 정말로 정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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