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으로 유명한 미즈컨테이너*
일반 레스토랑 분위기와 달리 차별화된걸 원하는 분들을 위한 신명나는 레스토랑
강남역 미즈컨테이너 포스팅!
몇년전 강남역에 미즈컨테이너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친구의 맛집 추천으로 알게된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실상 이미 이전에 네다섯번 이상 다녀가서 잘 알고 있는 곳이였고,
레스토랑치고 굉장히 특색이 있는 곳이어서 소개시켜주고 싶었던 찰나
강남역에서 만나는 지인덕에 이렇게 소개를 할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게됬다.
처음 가본 다른 맛집들 보다는 오랜 시간의 분위기를 조금더 잘 알 수 있어
몇년 동안 조금씩 달라진 분위기도 작지만 전달 할 수 있게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한다.
일단 현재 강남역에는 미즈컨테이너가 두곳이 있다.
(이 곳이 미즈컨테이너 웨스트점 사실상 1호점이라고 보시면된다.)
(신 논현역에 가까운 쪽이 강남역 미즈컨테이너 2호점이다.)
필자는 그간 1호점에만 다녀온거라 그점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겠다.
일반적인 레스토랑이 거의 대다수였던 강남역에 미즈컨테이너는
새로운 레스토랑의 페러다임적인 시도를 보여주며 등장해
젊은 사람들과 중년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초반 1~2년정도의 미즈컨테이너는 식사시간때에 항상 몇십명의 손님이
긴 줄을 서며 기다리는 장사진을 이루었고, 필자 또한
롯데월드 놀이기구의 대기줄 처럼 한참을 기다렸다 들어간 기억들이 한두번정도 난다.
물론 강남역 2호점이 영업중인 2016년 현재까지도 미즈컨테이너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바로옆 가게의 피제리아등 조금 닮은듯
분위기 비슷한 레스토랑들이 새로 생기고, 성행하면서 조금은 잠잠해진 분위기다.
그래서 그런지 이날은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
(미즈컨테이너는 복층의 형식으로 되어있다. 사진은 2층의 전경)
일단 입장과 동시에 느끼는건 시각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청각도 반응하게 된다.
음악이 굉장히 클럽처럼 바운스 ♪ 바운스 ♬ 있게 나온다.
들어가자마자 신나는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보자.
2층에 가라는 안내를 받고 자리 잡아 앉아 대략적인 실내사진을 찍어보았다.
대체적인 느낌은 미즈컨테이너의 이름 그대로
조선소처럼 큰 작업장 안의 컨테이너 느낌이 들게끔
디자인 되어있어 굉장히 활발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여기서 일하는 직원들은 거의 대부분이 남자인데 리바이스 청바지 광고에 나올 듯한
체격과 외모를 겸비한 굉장히 남성다운 직원들을 채용해
젊고 힘찬 느낌을 주며 미즈컨테이너의 동적인 분위기의 특색을 한껏 강하게 더해준다.
예) 미즈컨테이너는 주문한 메뉴가 손님에게 모두 다
전달된후 손님들 한명한명과 하이파이브를 한다.
그것도 아주 큰소리로 하이파이브!!외치며 ㅠ 액션이 상당히크다는 점을 유의해라.
처음가보시면 어색 민망 부끄부끄 하실텐데 그러지 마시고 더 크게 당당히 외쳐라+ㅁ+
♨하이파이브!!!!
초반의 미즈컨테이너는 이러한 느낌이 다소 더 강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여성직원도 간간히 보이고 조금더
부드러운 인상을 갖춘 남성 직원들이 많아 보였다.
쫘좌아안~
흐아악 보기만해도 침이 꼴각이다.
가면 정말 정말 필수적으로 시켜야할
미즈컨테이너 잉글리쉬 프라이즈다.
정말 내가 먹어본 역대 감자튀김중 인생 감자튀김일 정도로 맛있다.
조금은 시큼한 발사믹식초와 함께 적당히 짭조름하고 아주 바삭바삭한 크리스피느낌이 살아있고,
아주 미세하게 매운맛과 단맛이 섞여서 진짜 조화의 완벽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찍어먹는 소스가 따로나오는데 사워크림보다 색이 조금더 진하고
복합적으로 여러 재료가 조합된 느낌인데 이게 또 정말 맛있다.
미즈컨테이너 잉글리쉬 프라이즈 가격 7700원
우리가 주문한 미즈컨테이너 역삼 페퍼로니 파스타다.
필자 또한 처음 먹어보았다.
이 파스타의 맛을 설명드리기 전에 미즈컨테이너 주문방식을 설명드리고자 한다.
미즈컨테이너의 주문방식 또한 분위기 만큼이나 조금 독특한데,
일반 레스토랑과 다르게 자리에 앉아 주문하는게 아니라
자리를 먼저 배정받고 나서 1층에 있는 메뉴들이 보이는 카운터로가서
선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면 밑의 사진처럼 공사장인부들이 쓰는 하얀색 안전모를 준다.
그안전모 안에는 번호가 써져있는데 나중에 주문한 메뉴들을
직원들이 가져다주는데 있어, 다른 손님의 테이블과 쉽게 구분 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받은 5번 안전모^^ 이렇게 주문후 테이블에 놔두면
알아서 직원분들이 메뉴를 척척 가져다주신다.
맛있게 쓱쓱 포크와 수저를 이용해 스파게티와 페퍼로니를 돌돌말아 먹어보았다.
오오 기대기대+ㅁ+ 이것은 내가 기대한 맛..
과는 완전 달랐다. ㅠㅠ
처음 시킬때 토마토 스파게티가 먹고싶다는 지인의 요청에 의해 시켰는데
본래 우리들이 자주 접하던 토마토파스타가 아니였다 ㅠ
메뉴자체엔 토마토이름이 붙은 스파게티가 하나있었는데 그게 하필
매운 해물 토마토 스파게티란 이름처럼 매운 맛이 들어간 토마토스파게티 뿐이라
어쩔 수 없이 역삼페퍼로니 파스타를 주문 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시키기전에 이것 또한 토마토 파스타냐고 물어보고 시켰는데
비슷할거라고 직원은 이야기했지만ㅠ 아니더라 ㅠ
역삼페퍼로니파스타의 이름처럼 일반적인 그런 토마토 맛이 아니고 독특하고 특색있는 맛 이었다.
일단 토마토의 느낌보다 페퍼로니 특유의 향이 너무 강렬하고
또 왜이리 단맛이 많이 나는지 ㅠ 백종원 슈가보이표 설탕이 들어간건가 할정도였다. ㅠ
(마리텔의 별명일뿐 저는 백종원님을 좋아하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미즈컨테이너에 와서 처음 내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을 발견해버린 느낌이었다. 지인 또한 마찬가지의 반응 이었다.
이건 다시 먹어도 같은 반응 일거라 생각된다.
미즈컨테이너 역삼 페퍼로니 파스타 가격 9500원
미즈컨테이너 매운 해물 토마토 스파게티 가격 12100원
이건 미즈컨테이너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사메뉴인
크림치즈 리조또다.
리조또라 밀가루가 아닌 쌀이 들어가서 소화하는데도 부담이 덜하니
혹시 크림스파게티의 느끼함과 밀가루 때문에 소화력이 조금 걱정인 분들에게
이 리조또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크으으 ㅠ 맞아 바로 이맛이었어.)
향부터 솔솔 정말 맛있는 향이올라오고
정말 치즈가 부드럽고 적당히 쭉쭉 얇게 늘어지고 잘 섞여있어
밥알과 같이 입안에서 잘 조화되 굴러다니는 느낌이든다.
그런데 초반의 미즈 컨테이너의 크림치즈 리조또랑은 맛도 비쥬얼도 조금은 변해있었다.
재료들이 추가되 조금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랄까?
오랫동안 다니던 미즈컨테이너 인지라 저장되 있는 사진중에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이 있었다.
2012년도의 미즈컨테이너 크림치즈리조또와 미즈컨테이너에서 가장 유명한 샐러드파스타다.
보시는 바와같이 담겨진 그릇도 다르고 이때는 양이 더 적었고, 가격도 더 저렴했다.
그리고 저위 오른쪽 음식이 미즈컨테이너 샐러드파스타 인데
정말 신선한 샐러드가 가득 들어가있고, 파스타면 또한 많아 포만감 있게 먹을 수 있다.
맛은 물론 필자 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이 이미 보장하는
미즈컨테이너를 대표하는 메뉴다.
예전과 현재의 미즈컨테이너 크림 치즈 리조또 또한 약간의 맛차이는 날지 몰라도
여전히 맛있으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미즈컨테이너 크림치즈 리조또 가격 14200원
강남역에 미즈컨테이너 1호점이 생긴지 어느덧 5,6년차가 되었다.
그리 긴 시간이 아니라면 아닐 수 있지만 1,2년도 채안되 없어지는 수많은 음식점들과 달리
새로 생기는 경쟁사들과 분투하며, 체인점을 늘려 간다는건 그만큼
미즈컨테이너 고유의 맛과 분위기의 특색과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또한 5,6년이면 요식 업계에서는 정말 오래 버틴 시간이 아닐 수 없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벌써 그반을 버티지 않았는가?
더군다나 요즘시대엔 트랜드가 훨씬 더 빨리변한다.
이렇게 세상이 변해가는 빠른 시간 속에 강남의 요지인 곳에서 살아남은 미즈컨테이너
이런 곳이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해 드리고싶다.
-강남역 유명 맛집 미즈컨테이너의 정말로 솔직한 후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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