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전주콩나물국밥 돈까스 숨은 맛집 포스팅입니다-

 

 

회기역 건너편 건물가쪽으로 잘 보일듯 하면서

 잘 안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맛집이 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지도에도 나타나있지

않은 듯 싶은 그런 숨은 맛집 이랄까.

 

음식점 이름은 콩뿌리 전주콩나물국밥24시라고

전주콩나물국밥과 심지어 돈까스 메뉴까지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다.

 

 

콩뿌리 전주콩나물국밥24시는 회기의

숨은 맛집이라고 평하고 싶다. 사진에서

밝게 선명하게 보이는 전주 콩나물 국밥24시는

생각보다 모퉁이에 있어 지나가다 쉽게 발견하지

못해 발걸음을 옮기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가게 이름을 잠깐 봤을 때도 술마신후

해장하는 곳 정도로만 봤다. ㅎㅎ

 

 

하지만 들어가서 본 실내는 사람들도 만석이었고,

저녁 피크타임이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는 모습에 이내 여기가 맛집은 맞긴 하구나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워낙 테이블 순환이 빨랐던 콩나물국밥24시 였기에

조금 기다린후 자리에 잘 앉을 수 있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니

군데군데 벽에 콩뿌리 콩나물국밥24시만의

장점을 프린팅해 붙힌 것들이 보이는데,

자부심이 대단해 보이는게 절로 느껴진다.

 

 

콩뿌리 콩나물국밥24시 의 식당 이름처럼

콩나물 국밥의 장점을 소개하고 있는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건강 음식으로서 채식주의 및

다이어트에 최고의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자연 식단

이라고 나와있다.

 

 

콩뿌리 전주콩나물국밥24시 대표돈까스는

국내산 암돼지 돈육을 24시간 와인과 야채소스에

재워 냉장숙성시킨후 만든 돈까스라고 하는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돈까스를 얇게 펴지 않고, 두툼하게 튀긴다는

이야기가 정말 장점이자 이글이 요점 아닌가 싶다.

 

 

또한 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나와있고, 왼쪽의 작은 글씨로

정제수로 길러낸 무공해 콩나물로서 콩나물의

맛과 향 그리고 깨끗함 까지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보시는 분들이 글을 읽기 편하게

조금 확대해 찍은 사진까지 올려본다.

 

 

회기 콩뿌리 콩나물국밥24시 메뉴와 가격표이다.

국밥이 주가 되는 식당이니 만큼 국밥메뉴가

많았다. 하지만 콩나물 비빔밥부터 대표돈까스

까지 국밥외의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안주류의 오삼불고기까지 메뉴의 수와

가격이 적당하고 알맞다는 생각이 든다.

 

원산지 표시에는 쌀 돼지고기 닭고기 김치

깍두기 소머리등 모두 국내산이라고 나와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가격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만드는 요소 아닌가 싶다.

 

 

회기 숨은맛집인 콩뿌리 전주콩나물국밥24시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개인적으로 고객님께

올린 음식은 재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업소라는

문구였다. 요즘 경기가 힘든 만큼 남은 반찬이나

 음식을 재사용하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이러한 글귀가 그래서 그런지

괜시리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필자와 지인이 시킨 메뉴는 대표돈까스와

콩나물 비빔밥이었고, 밑반찬은 이런식으로

간소하게 나온다. 특이한 점은 삶은 계란을

 준다는 점이었다.

 

 

흰달걀은 아니고 뭔가 맥반석 마냥

색갈이 조금 노란 갈색이었다.

 

 

콩뿌리 전주콩나물국밥에서 나온 밑반찬인

 이러한 삶은 계라은 뭔가 더 풍족하고 든든한

 

 

 느낌을 주면서도 뜻 밖이 재미를 선사하는

것 같아 마음에 쏙 들었다.

 

 

콩나물 비빔밥에 본인이 원하는 양의 고추장

 혹은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라고 나온

두가지 양념장 들이다.

 

 

사실 돈까스를 워낙 기대한 필자라 콩나물 비빔밥에

대해서 큰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나온 모습이

너무나 맛있어 보여 정말 놀랐다.

 

와 맛있겠다란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의

맛있는 비주얼이었고, 양 또한 만족스러워 보였다.

 

 

쓱쓱 나온 전주콩나물 비빔밥을

휘적 휘적 거리며 맛갈나게 비볐다.

 

가끔 다른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을 때

 느끼곤 했던 건데 굉장히 뻑뻑해 비비기 힘든

비빔밥도 있는데, 회기 전주콩나물국밥집24시의

콩나물 비빔밥은 정말 이러한 과정이 수월했다.

 

 

한 숟가락을 떠서 입안에 넣는데,

기대한 것 보다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

그대로 필자의 입안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깨가루와 깨들이 고소하니 밥알 하나하나에

살아 있는 느낌이고, 콩나물이

너무나도 깨끗하니 아삭아삭하게 씹힌다.

뿌리부분을 다 잘라내어 그런지

질긴것 하나없이 너무나도 식감이 좋았던

맛있는 콩나물 비빔밥이었다.

 

콩나물 비빔밥 가격 : 6000원

 

 

필자가 너무너무 느으으무 느으무 사랑하는

돈까스인데 이곳도 크기가 사진에선 커보이지

않게 나오는데 실제론 꽤 크다. 그리고

웬만한 돈까스전문점 보다 더 바삭한 튀김옷이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일반적인 양배추와 살짝 섞인 보라색양배추,

바로 위의 과일맛이 느껴지는 소스도 좋아 보인다.

 

 

사진으로 봐도 저 튀김옷의 크리스피함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바삭바삭한 이 날의

식감이 다시금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 싶다.

 

 

나이프로 돈까스를 자르는 순간부터 튀김옷의

바삭바삭한 소리가 들리고 고기가 참 부드럽다.

라는게 나이프를 통해 손으로 전달되어 온다.

 

 

돈까스는 생각만큼 두껍진 않았지만

돈까스 겉부분인 튀김옷의 바삭함과

고기 육질과 육즙 맛 자체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소스가 생각보다 알맞은 간이며,

살짝 과일향이 나면서 돈까스와 어우러지는

맛에 있어 많은 부분에서 흡족하게 했다.

 

필자가 시킨 돈까스를 지인분도 같이 먹었는데

 그분도 맛이 꽤나 좋다고 칭찬을 아낌없이

하셨던 회기 콩뿌리 전주콩나물국밥

대표 돈까스였다.

 

회기 대표돈까스 가격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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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숨은 맛집 전주콩나물국밥 비빔밥 돈까스 정말로 정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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