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맛집] 왕십리 돈까스 맛집인 브라운 돈까스 정직한 후기.

-왕십리 정말 맛있는 돈가스 브라운 돈까스 시식 포스팅-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실내의 코엑스 말고도 또 큰 실내공간에 여러 식당과 쇼핑몰들이 입점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그 곳은 왕십리 ENTER6 엔터식스다. 이곳 또한 정말 무더운 여름 한낮에 즐기기에 굉장히

안성 맞춤인 장소다. 코엑스 만큼은 아니지만 왕십리역 주변까지 합하면 

그에 버금가는 식당수를 자랑한다. 또한 영화도 즐길 수 있게 CGV영화관도 따로 잘 마련돼있다.

이러한 곳이기 때문에 코엑스가 멀으신 분들은 왕십리 엔터식스를 가시길 추천드린다.

필자 또한 이곳에서 더위도 시키고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즐기다. 돈가스로 맛있길 소문난 왕십리 돈까스 맛집인

브라운 돈까스 에는 어떠한 돈가스들이 있을까 정말 기대하며 이 곳으로 향했다.

왕십리역과 enter6 엔터식스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브라운돈까스 왕십리점이다.

자 거두절미하고 일단 돈까스 사진을 투척한다. +ㅁ+

역시 경양식돈까스의 소스와 돈가스의 조합은 언제봐도 군침이 흐른다.

일단 브라운 돈가스 내부에 들어서면 나이 지긋하게 드신 아주머님들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맞이해주신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참 기분좋은 시작이다. 그리고 안에 냉방도 정말 시원하게 잘해주셔서 더웠던 한낮인만큼

쾌적한 느낌을 바로 느끼게 해주는 식당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무엇을 먹나 살짝 둘러보니 돈까스가 두개 겹친것들을 많이들 드시더라.

그래서 이것도 필수로 주문해야 겠구나 생각이 자리로 향하는 도중에 많이 들었다.

 

스프 맛은 기대만큼 정도의 맛 이다. 항상 느끼지만 엄청 뛰어난 맛의 스프를 경양식 돈가스 집에서는 못 먹어본터라

후추가 솔솔 들어간 이정도 스프면 꽤 만족스러운 에피타이저가 된다. 그리고 김치, 피클, 단무지등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그리고 같이간 지인분께서는 딸기잼이 나온걸 보고 많이 반가워 하셨다. 딸기잼을 구부려서 빵에 쭈욱 뿌려먹는게

의외로 재미있다고 하시면서 말이다.  빵은 보다시피 모닝빵이니 돈까스가 나오기 전까지의

허기짐을 달래는 용도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같다.^^

브라운돈까스 메뉴판이다.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등심돈까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남산돈까스 집들을 방문하면 아시겠지만

저런 왕돈까스하나에 9000원이상이라고 보시면 된다. 나중에 남산돈까스집들에 대해서도 포스팅해서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다.^^

브라운 돈가스에서 지인과 필자가 시킨건 이 두가지다. 들어오면서 테이블마다 가장 많이 보였던 정식 돈까스(안심+등심)와

많은 분들이 일반 경양식 왕돈까스 다음으로 많이 드실법한 치즈돈까스를 시켰다.

이 매뉴에서 특별하게 또 눈이 갔던건 까르보나라 돈까스와 피자오븐돈까스다. 매운돈까스 또한 맛이 궁굼했지만

매운돈까스로 유명한 곳에서 많이 먹어본 터라. 어느정도 어떤 맛인지 예상이 되므로^^패스했다. 

등심돈까스와 안심돈까스가 하나씩 나온다. 크기 또한 두개가 합해져 큼지막하다.

물론 등심과 안심이 하나씩 나오는 메뉴보다야 작지만 돈가스 두개가 합해진 이 브라운돈까스의 정식돈까스 양은

 결코 남산 왕돈까스들과 견주어도 크면 컸지 작지않은 사이즈인건 분명하다. 

돈가스에서 정말 중요한건 튀김옷이 바삭하고 적당한 기름이 배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브라운 돈까스를 칼로썰면서부터 튀김의 바삭함이 느껴졌고 단면을 보니 튀김옷 두께도 딱 정당했다.

그리고 안에 고기부분 육질도 상당히 좋았고 소스의 맛도 꽤 훌륭했다.

등심과 안심을 비교하자면 브라운돈까스에서는 안심이 확실히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 한에서는 필자의 지인분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등심도 괜찮지만 안심돈가스가 훨씬 맛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고민이 되시는 분이라면 이날 시킨 안심+등심 돈까스를 시키셔도 되고,

등심과 안심 둘다 잘 드시는 분들이라면 브라운돈까스에서만큼은 안심 돈까스를 시키시는걸 추천해 드리고 싶다.

브라운돈까스 정식(안심+등심)돈까스 가격 : 8500원

브라운 돈까스 안심돈까스 가격 : 7000원

브라운 돈까스 등심돈까스 가격 : 6500원

아 항상 사진만 봐도 너무 먹고 싶은 브라운돈까스의 치즈돈까스 비쥬얼이 정말 침샘을 항상 자극한다.

위사진이 지인과 필자가 시킨 또하나의 메뉴인 치즈돈까스다. 돈까스 안에 풍부한 치즈들이 들어있다.

치즈 특유의 그 풍부한 향과 식감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진다. 그리고 돈가스 고기와도 물론 잘어울리지만

치즈자체와 돈까스소스가 조화가 정말 잘 되어 입안에서 더욱 풍성한 느낌이 들게 해준다.

왕십리 맛집 브라운 돈까스 치즈돈까스 가격 : 8500원

그리고 작은 부분이지만 돈가스 위에뿌려진 파슬리가루들이 필자의 식욕을 더 자극 시키는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이 시각적인 작은부분으로도 더 맛있는 효과를 내는 브라운 돈까스였던 것 같다.

굉장히 더운 한낮이었지만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매장의 시원함과,  나이 지긋한 친절한 직원분들에

식사를 하기전부터 기분이 좋았던 곳이다. 헌데 시킨 매뉴의 돈까스들의 맛도 정말 맛있고 가격 또한

적당하니 왕십리 맛집 브라운 돈까스에 다시 갈 마음이 충분히 생긴다.

그래서 돈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 가보시길 정중히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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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맛있는 수제돈까스를 요리해 드시길 원하시는 분이라면

희야룸님 블로그 수제돈까스 황금레시피 포스팅을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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