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라면 종가집 김치찌개 라면 솔직한 포스팅입니다-



쌀국수 포스팅은 한적이 있어도 라면

포스팅은 한번도 한적 없는 필자다. 그리고

한동안 라면을 먹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멈출 수

없는 식탐본능이 이웃 블로그님들의 맛있는

라면 포스팅을 통해 발동이 되었는지,

나의 위가 라면을 탐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발견한 너무나도 먹고 싶은

라면이 있었는데 제목에서 부터 말씀

드렸듯이 종가집 김치찌개 라면이다.



짜잔~! 이게바로 종가집 김치라면이다.

종가집 김치찌개라면 이라는 단어하나의

글씨마다 폰트와 색을 달리하여 빨간색의

 김치찌개 단어를 매콤하게 눈에 띄게

만든것 같아 재미있어 보인다.


종가집김치찌개라면엔 소스에 들어간

김치가 국산이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종가집 김치를 들어보신 분들은 아마

김치로써 종가집 브랜드가 얼마나 유명한지

알고 계실거라 생각된다. 필자도

  겉절이식으로 만든 배추김치를 집에서

 가끔 해먹긴 하지만 거의 종가집김치를

사서 먹는다. 벌써 10년도 넘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종가집김치가 간도 적당하고,

 누가 먹어도 맛있게 매운것 같아 마음에

쏙 들어하는 편이다.


그런 종가집 김치의 깊은 맛을 담았다니

필자로썬 김치찌개라면이 어떨지 기대가

꽤 많이 되었다. 그리고

부대찌개라면의 맛은 상상이 가능했는데,

도무지 김치찌개라면은 도통 어떤 맛인지

상상이 잘 안가 궁굼증까지 자아냈다.



종가집 김치찌개라면 영양성분표다.


종가집 김치찌개라면 열량 455칼로리 ,

탄수화물 63g , 당류 6g , 단백질 10g ,

지방 18g , 포화지방 9g ,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5mg , 나트륨 1890mg


나트륨비율이 김치찌개라면이라 그런지

다소 높은 것 같다.


밀 대두 우유 쇠고기 계란 돼지고기 새우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소량이겠지만 알러지가

심하신 분들은 꼭 사전에 미리 보시고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



컵라면의 특성처럼 미리 건더기스프는 이렇게

라면과 함께 첨가되어 있는데 양이 그렇게

풍부해 보이지는 않았다.



아마 이 왼편에 보이는 조금 큼지막한

김치찌개라면 소스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저 소스 하나의 중량이 50g이면 라면 스프치고

꽤 무게가 되는 소스 아닌가 싶다.



그나저나 저 소스가 담긴 비닐팩 디자인을

보면서 조금 놀란감이 있었는데 하얀색

 부분이 장독대를 나타낸다는 거였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디자인화하여 나타낸게

 여간 정성을 담은 라면이 아니지 않나 싶었다.



종가집 김치찌개 라면 조리방법이 이렇게

친절하게 나와있는데 여타 라면과 큰 차이점은

없다. 면 위에 분말스프를 넣고 끓는물을

표시선까지 부어 4분 기다린 후에,

장독대 그림이 디자인 되어진 김치찌개소스를

 넣은후 잘 저어 드시면 된다고 나온다.



이렇게 종가집 김치찌개라면 소스까지

잘 넣으면 요런 모습이 나온다.


특이하게 정말 김치찌개의 김치들이 총총

썰어져 들어가있는 소스라서 살짝 감탄을

받았고, 이게 전부 국산김치라는 부분에

신뢰감이 더 들어 소스만 맛을 살짝 봤는데,

 엄청 짤거라는 우려와 달리 정말 김치맛이

잘 베어진 적당한 짠감에 조금 놀랐다.



김치찌개소스까지 잘 저어주면 정말

완벽하게 마무리된 종가집 김치찌개라면 모습이

이렇게 나온다. 국물과 면발도 맛이 좋아 보이고,

무엇보다 향이 인공적인 김치찌개 향이 아니어서

 좋았다. 하지만 김치찌개 향이 생각보단 많이 나지

않아 맛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했다.



가장 최적의 맛을 보기위해 양을 가늠하며,

김치찌개라면을 젓가락으로 한 움큼 쥐고

후후~ 하고 분후



후루루루룩 하고 먹어준다.

핫 뜨거 허우허우우 하며 입안에서

혀로 마구 휘저으며 뜨거움을 식힌후


흠 한번 맛을 음미 한후 혀 뒤를 타고

 꿀꺽하며 넘겨 본다.



이번엔 종가집 김치찌개라면의 김치와 면을



한번에 집어, 후후~ 하고 다시 분후~



빠르게 다시 온 입안의 미각을 동원해

 맛을 본후 묵은김치같은 부드러운 아삭함을

느끼며 빠르게 오물오물 씹어 꿀꺽 한다.



이번엔 국물과 면을 함께 숟가락에 올려

후우 후우~ 하고 분후


더욱 얼큰한 맛과 면발의 탱글탱글한

맛까지 느끼며 부드럽게 식도로 넘겨본다.



이번엔 종가집 김치찌개라면의

 김치와 면발과 국물을 다같이 숟가락에

얹어놓은후 더욱 신속하게 입에 넣는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동시에 후루룩 거리며

숟가락위의 김치찌개라면들이 깨끗히 사라진다.


숟가락에서 사라진 김치찌개라면들은 입이아닌

이미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중인것 같다.



이번엔 온갖 건더기스프와 김치와 라면과

국물을 총집합 시켜 , 이제 후후~

 불 필요도 없이 바로~



이 모든걸 입안 가득 넣는다. 이 정도가

되어서야 멈추었던 숨이 다시 쉬어지고,

빠르게 식으라고 후후 불어대던 입과

먹느라 정신없던 턱의 근육들이 안정감을

 되찾기 시작한다.



이게 필자가 종가집김치찌개라면을 먹으며

 너무 맛있어서 이정도를 먹고 서야

 누군가에게 맛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 였다.




먹는 중엔 정말 눈앞에 있는 종가집

김치찌개라면에만 집중하게 될 정도로

 맛에 있어 훌륭하다.

 김치찌개의 맛이 많이 나는 건 분명

아니지만 정말이지 탁월한 맛임엔 틀림없다.


이 라면이 맛있지만 우리가 먹는

 김치찌개의 맛을 그대로 따랐다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김치찌개란 한국인이라면 어누 누구라도

 집에서 한번 정도는 끓여 먹어보았을 정도로

이름만 같지, 너무나도 다양한 맛의

 김치찌개가 존재하기 때문이고,


 

어느정도 유명 김치찌개 식당을 가보면

시큼한 김치가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우러져

 밥과 함께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여기에

라면 사리가 들어간다면, 과연 부대찌개 처럼

어울렸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유의 김치찌개 맛이 들어가면서

 라면이라는 더 큰 개념의 맛과 잘 어우러지게

 해야 했기에 특유의 김치지깨맛이 덜 날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김치찌개의 맛이 많이 나지 않는다.

라는 설명을 구구절절히 하지 않아도 될정도의

탁월한 맛을 보여주는

종가집 김치찌개라면 이었다.

 

그리고 또하나의 강력한 강점이 있다면

 종가집김치찌개 라면을 먹을 땐 따로

김치가 필요하지 않았다.


CU편의점 종가집 김치찌개라면 가격 :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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