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떡볶이 맛집인 모두랑 즉석떡볶이 솔직한 포스팅입니다-



필자는 즉석떡볶이가 어떠 음식인지 잘 몰랐다.

하지만 많은 지인분들은 이미 알고 계셨고,

방문자 분들 또한 즉석떡볶이에 대해

 거의 모든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혹시 필자처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기에 이렇게 사진을 먼저 투척.

이 맛있어 보이는 분식떡볶이의 총집합을 그즉시

 그자리에서 끓여 먹는게 바로 즉석떡볶이라한다.


이런 즉석떡볶이의 세계로 초대한 지인분이

회기에 가면 계셨고, 이곳 회기의 즉석 떡볶이

맛집인 모두랑 즉석떡볶이를 소개시켜드리겠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 들어가게된

모두랑 즉석 떡볶이 맛집은 한가한 분위기

속에 한 테이블의 손님만이 계셨고,


생각보다 너무 평범한 실내 디자인의 모습에

여기가 맛집이 맞나 하는 의구심이 정말 많이

들었다. 다만 무척 청결해 보이는 실내에

오픈되어있는 주방 만큼은 마음에 들었다.





앞치마도 필요한 분들은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게 걸어놓았고, 걸어 놓을 수 있게

장식한 무당벌레와 나비 앞지마걸이들이

각각 다른게 귀엽고, 앗 이런 부분에서 신경을

썼구나 하며, 내심 귀여운 감탄을 했다. ㅎㅎ

지구본도 뜻밖의 재미를 주는 요소 아닌가 싶다.




화장실 또한 청결했고, 화장실 옆에 특이하게

계단이 있기에 물어봤더니, 식사 시간때에는

사람들 많아 반지하층까지 꽉 찬다고 한다.

내려가보면 창문이 있는 반지하다.


일층도 작은 크기는 분명 아닌데

지하까지 꽉찬다고 하면 꽤 맛있는 곳이구나

 하며 속으로 더 즉석떡볶이를 기대했다.




회기 맛집인 모두랑 즉석떡볶이

메뉴와 가격표이다.


쌀치떡 2인 12000원

떡볶이 , 오뎅 , 라면 , 쫄면 , 야끼만두 , 김말이

계란, 볶음밥 까지 포함한 가격이라하니


한사람당 6000원이면 충분한 가격이니

꽤 저렴하다 말할 수 있겠다.



단무지와 물은 셀프다.

단무지와 무 이렇게 두가지가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얇게 썰은 무가 간도

딱 적당하고 아삭하고 싱싱하니

꽤 맛이 좋았다.



주문하고 기다리니 우리가 시킨

 쌀치떡 빨간 떡볶이

2인분이 긴 시간 걸리지 않고, 곧 나왔다.


보기만 해도 맛있는 비주얼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필자가 좋아하는 야끼만두와 김말이도

 이렇게 실하게 들어있다니 하면서 말이다.

특히 야끼만두가 큼지막해서 더 좋았고,

보기만해도 바삭한 감이 느껴져서 그냥

한입 바로 먹고 싶을 정도였다.





계란도 하나 더 추가하고 지인분이

이래저래 간단한 메뉴에 신경을 써준 것 같아

더 고맙고 감사했다. 무엇보다 지인이

사주시는 거니까 말이다. ㅎㅎ


저 즉석 떡볶이 위에 송송 썰어진 파가 듬뿍

뿌려져 있는게 다 끓여지면 얼마나 파향기

 가득하니 맛있을지 기대되고, 나오는 때 부터

 비쥬얼이 훌륭한게 즉석떡볶이의 세계로

 빠져들어 가는 순간이었다.





즉석 떡볶이가 끓는 시간동안 참을 수 없어

이리저리 방황하며 사진을 찍었다.

대한민국 맛집선정 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맛집 선정 스티커도 좋았지만

 금연구역이라는 스티커가 더 마음에 들었다.





저런 맛집선정 스티커보다

모두랑 즉석떡볶이가 더 맛집인 분위기가

나는건 가수 알리씨가 방문했다는 사진이

떡하니 붙어 있는 거였다. 싸인까지 담겨진게

훨씬 신뢰감이 느껴졌다.


참고로 위의 메뉴판에서 쌀치떡 치즈떡 떡볶이

등을 고르고 난후, 또다시

빨간 떡볶이 , 짜장 떡볶이를 고를 수 있다.

필자와 지인이 시킨건 쌀치떡 빨간 떡볶이다.


직원분들이 워낙 친절하셔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가셔도 충분히 몇번이고,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


이건 필자의 생각인데

따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가족이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쌀 떡볶이가 끓으면 치즈를 넣어주는게 쌀치떡

메뉴이다 보니, 이렇게 치즈가 나오는데

이 치즈의 양이 상당히 많다.





이 큰 냄비에 치즈를 뿌리니 양이 얼마나

많은지 대략 짐작이 가리라 생각 된다.

회기 맛집 모두랑 즉석떡볶이가 펄펄 끓으니

 맛있는 냄새가 위로 솔솔 올라오는데

정말 군침이 얼마나 도는지 모른다.




금방 그 많은 양의 치즈가 녹아 내린다.

 치즈 향까지 겹쳐 더욱 맛있는 향이 올라오며

즉석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알려주는 듯 하다. 그리고 드디어 시식!



개인 접시에 옮겨 담아 모두랑 즉석떡볶이를

먹는데 그래 바로 이맛이야. 라는 생각과 국물이

끝내줘요. 라는게 동시에 생각이 난다.


결코 짜지 않고, 맵지 않다.

딱 적당한 국물이 잘 베어진

모든 재료들이 너무나도 맛있었다.

특히 라면사리는 어떤 재료량도 정말 잘

어울렸고, 야끼만두는 맨 위에 있어서인지

양념은 잘 베어있지만 동시에 특유의 바삭한

고소한 맛이 잘 나는게 최고였다.



김말이도 야끼만두도 모두랑 즉석떡볶이에서는

 크기가 큼지막해서 양이 실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게 참 좋은 것 같다.


가장 궁굼해 하실 쌀 떡볶이는 너무 부드러워서

막 쫄깃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덜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 대신 양은

정말이지 정말 많으니 양에서 만큼은

떡볶이 하나에서 조차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거기다 쫄면과 오뎅 양배추등이 정말 가득

 들어 있는게, 같이 먹는데 있어 훌륭한 조합을

입안에서 잘 내준다. 떡볶이의 쫄깃함을 기대

 하셨던 분들은 실망하지 않으셔도 되는게

 대신 이 쫄면이 정말 쫄깃 쫄깃 하다. ㅎㅎ


필자는 몰랐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시피

즉석 떡볶이의 끝은 여기가 다가 아니다.



바로 이 볶음밥! 이게 즉석떡볶이의 묘미이자

 별미 아닌가 싶다. 회기 모두랑 즉석 떡볶이 또한

 친절하게 직원분께서 다 드셨냐고 물어보신후

 직접 만들어 주셔서 다시 가져다 주신다.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다. 김 맛도 밥이랑

 너무 잘 어우러지게 나고, 살며시 베인 치즈가

옥수수콘이랑 같이 맛있게 입안에서 돌아 다녔다.


처음에 반신반의 하며 들어간 회기 맛집

모두랑 즉석떡볶이 맛집은 너무나도 평볌한

실내 디자인과 다르게 맛에 있어서 정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그런 맛집 이었다.


처음 제대로 먹어본 이 즉석떡볶이가 너무

 훌륭했기에 이제 즉석 떡볶이 간판을 보면

 꽤나 흥분하며 들어가고 싶어질 것 같다.


이런 맛있는 즉석떡볶이의 세계에 초대해준

지인분께 이자릴 빌어 감사인사를 드리고싶고,


무엇보다 친절한 직원분이 갈때까지 미소지으며

인사를 해줘서 끝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은

모두랑 즉석 떡복이도 지나가게 되면

가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회기 모두랑즉석떡볶이 위치는 회기역과

경희대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평소 필자가 추천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 더와요와 예쁜 카페인

딥스츄 카페가 위치한 골목이다.


관련 포스팅



회기 예쁜카페 딥스츄


회기 맛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카페

 



모두랑즉석떡볶이 주소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3-32





-회기 경희대 맛집 모두랑 즉석떡볶이 정말로 정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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