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라비키친 회기 가정식 맛집

-일본 가정식 맛집인 회기 와라비키친 솔직한 포스팅입니다-

자주 가는 회기동 점심시간 평일은 항상

 식당가가 북적인다.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항상 맛집을 향해 찾아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휴일엔 이러한 광경을 목격하기

 쉽지 않은게 사실인데, 이런 휴일에도 줄지어

기다리는 진풍경을 펼치는 일본 가정식 맛집인

경희대 와라비키친을 소개시켜 드리고자 한다.

짠~이러한 정성가득한 음식이 나오는

 곳이 바로 와라비 키친!

요즘들어 더욱 인기가도를 올리고 있는

회기 와리비키친은 회기역과 경희대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필자가 회기 경희대

최고의 맛집으로 두번이나 포스팅했던

제이비파스타와 같은 라인에 위치해 있는

 와라비키친 일본 가정식당이다.

와라비키친은 이렇게 고급 일본 가정식 같은

느낌을 주는 동그랗고 작은 간판이 빛을

내고 있다. 和樂味 화락미라고 한자로

적혀져 있는데 화목하게 즐기며 맛을

 보는 곳이라는 뜻인지, 일본어로 읽으면

이게 와라비로 되는건지 궁굼하다.

와라비키친 내부의 모습은 정말 깔끔하다.

 모던하고 세련되면서도 소박한 실내모습이다.

거기다가 주방도 완전 오픈되어 있어,

쳥결함에 있어 굉장히 신뢰감이 간다.

다만 사람이 워낙 많고, 테이블 회전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옆 테이블과의

 거리가 조금 좁다시피 한 일본 가정식

 와라비 키친은 조금 불편한 동선을

보여준다. 덩치가 크신 남성분들에겐

다소 좁은 공간 이라고 보셔도 되겠다.

회기 맛집 와라비키친 메뉴판이다.

와라비키친 메뉴 가격은 딱 적당하다 싶은

생각이 든다.

메뉴가 몇개 안되는게 오히려 이 메뉴만큼은

자신감을 갖고 계시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들며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를 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ㅎㅎ

우와아 하는 소리가 절로나왔다.

일본 가정식의 정성을 가득 보여주며,

이게 바로 가정식의 정석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듯하다.

필자와 지인이 시킨 가정식 와라비키친

가라아게와 밀푀유 치즈 돈가츠다.

두메뉴 다 거의 동시에 나왔다.

손님이 워낙 많아 동시에 나오는 부분에

있어서 반신반의 했었는데 일본 가정식

와라비키친에선 만족한 부분중 하나다.

 어떤 메뉴가 되었던지 간에 지인과 함께 간

 자리에서 어느 메뉴 하나가 먼저 나왔다고,

 혼자 먼저 먹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그날 따라 배가 고픈 상태였다면 이중고를

겪게 될게 뻔한 상태인데, 와리비키친의

이러한 점은 꽤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었다.

먼저 회기 일본 가정식 맛집 와라비키친

 카라아케 메뉴를 설명 드리자면, 보시다시피

소박하면서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충분히

 주는 것 같다. 물론 가격대비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거겠지만, 반찬 하나하나가 정말

정성 가득히 나온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계란말이도 저렇게 예쁜 꽃모양을

노란 계란말이 위쪽에 선명히 내서 주는데,

정말 정성 가득한 느낌을 시각적으론

 충분히 주었다.

 메인인 가라아게에 대해 설명드리 자면

갓 튀겨져 나온거라 그런지 정말로 뜨끈했고,

바삭바삭한 식감도 괜찮은 편이었다.

깨끗한 맛은 참 좋았지만 일반 치킨에 비하면

조금 평범한 맛 아닌가 싶었다. 정말 집에서

 만든 그런 치킨맛이 난다. 하지만 결코

 이 부분이 많이 아쉽거나 하진 않다.

그만큼 깨끗한 맛이 마요네즈가 주를 이룬

하얀 소스와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

회기 맛집 와라비키친 가라아케 가격 : 7500원

이건 필자가 시킨 밀푀유 치즈 돈카츠 라는

메뉴다. 딱 보기엔 돈까스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보일 수 있는데, 돈까스 두께가 생각보다 두툼해

양에서 적다는 느낌은 막 들진 않았다.

기본 반찬에 대해 설명드리지 않았던 것들을

잠시 설명 드리자면 맨 왼쪽 상단에 있는건

 막 튀긴 느낌의 두부다. 이게 의외로 별미다.

같이 간 지인분께서는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런 두부요리다. 요리라고 해도 될정도로

그 맛이 뛰어나다. 그냥 두부맛 만 나는게 아닌

밑의 양파와 사이의 치즈같은 것과, 맨 위의

가쯔오부시가 맛에 있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꽤 풍성한 풍미감을 선사해준다.

단무지라고 보시면 될텐데, 단무지랑 다르게

깨도 섞여 있고, 한번 볶은 것같은

그런 고소한 맛이 많이 나서

필자가 시킨 돈까스와 함께 정말 맛있게 먹은

밑반찬중 하나다.

딱 보시기에도 와라비키친의

밀푀유 치즈 돈까스는 두툼한게 느껴진다.

물론 양에 있어서 온전히 만족할 만한

그런 크기는 아니었다. 많이 드시는

남성분들에겐 한 두조각만 더 있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만한 정도다.

대신 밥을 상당히 많이 줘서 이 부분은

꽤 좋게 느껴진다. 기본 찬들이 워낙

맛이 좋아 두부나 계란말이랑 같이 먹기에도

만족스러운 밥의 양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보시는 바와 같이 밀푀유 돈까스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단면이다. 고기를 얇게 겹겹히

쌓아 돈까스로 만드는게 밀푀유 돈까스라 한다.

 

가정에서 이렇게 밀푀유

돈까스를 만들어 먹는건 상당히 까다로울텐데

일일이 매일 이렇게 준비하셔서 정성들여

돈까스를 만들어 주시니 와라비키친에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안에 치즈의 양도 보기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고,

파도 송송 들어가 있어 치즈돈까스의 느끼함도

잘 중화시켜 준다. 거기다가 치즈와 파의 향이

입안 가득히 잘 퍼져, 먹으면 먹을 수록 입맛을

더 돋구는게 지금 사진을 보는 순간에도

필자의 침샘이 폭팔하듯 군침이 나온다.

밀푀유 돈까스인 만큼 일반 돈까스보다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혹시 밀푀유 돈까스로

 유명한 밀피유돈까스 체인점을 아시는지 모르겠다.

(체인점 이름은 밀푀가 아닌 밀피다.^^혹시라도

헷갈려 하실 것 같아 참고하시라고 적어본다)

그 밀피유돈까스 만큼은 부드럽지 않지만 다른

 매력이 있는 와라비키친 밀푀유 치즈 돈가스다.

고기의 겹이 꽤 두껍기 때문에 돼지고기

식감을 입안에서 잘 느끼게 해준다.

 거기다가 당연히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만큼 

육즙도 더 풍부하게 나오고,

안에 들은 치즈까지 합쳐지니

정말 별미중의 별미였던 메뉴다. 개인적으론

가라아게 메뉴보다 밀푀유 치즈돈카츠가

훨씬 맛있었다. 그리고 지인분도 이에 동감하셨다.

혹시라도 회기에 가셔서 가정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와라비키친을 들러보시길

 권해드린다. 일일 한정량의 음식을 팔기에

전화 한번 해보시고 가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참고가 되시길 바란다.

회기 맛집 와라비키친 밀푀유 치즈 돈까스 가격 : 8500원

회기 일본가정식 맛집 와라비키친 전화번호 : 070-7517-0710

와라비키친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오후 5시

월요일 휴무

-일본 가정식 와라비키친 정말로 정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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