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신메뉴인 치즈피자떡볶이 솔직한 폭스팅입니다-



겨울대비 주전부리 메뉴로 설빙에서

이색 팬디저트를 새로 내놓았다. 그중

현재 가장 핫한 메뉴는 바로 피자떡볶이

당연히 치즈도 한가득 올라간 메뉴다.



이런식으로 제법 화덕피자 같은 모양으로

나오는 설빙 치즈피자떡볶이다. 주문후

생각보다 꽤 시간이 흐른후 나온 메뉴인

만큼 오히려 요리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주문후 15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되니 급하신 분들은 이점 미리

참고하시면 좋겠다.



하얀 치즈가 군데군데 노랗게 잘 익은

모습이 연신 맛있게만 보인다. 그 위에

더욱 시각적으로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잘 어울리는 파마산 가루와, 살며시 새어

나온 붉은 떡볶이 소스가 보인다.



위 사진과 같이 바로치즈 밑에

매콤한 떡볶이가 소스와 버무러져

한가득 들어가 있다. 치즈를 밀어내면

 뜨거운 김과 함께 우리가 가장

즐겨 먹는 떡볶이가 치즈배를 가르고

나오는데 wow 보는 내가 다 즐거워진다.



와 고소한 치즈와 파마산 가루가

어우러지며 나온 떡볶이들은 기가막힌

비주얼을 내는 건 분명한 것 같다.



일단 떡볶이부터 시식을 하려고

포크로 콕 찍어들어 입속에 대령시켰다.

음~ 하며 입과 코로 음미를 해보지만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안나고, 살짝 맵고,

달콤한 맛이 조금 강한편이다. 쌀떡볶이

라고 추정되는게 쫄깃한 식감도

확실히 조금 덜하다.



떡볶이맛이 특별하게 맛있다 할 수 없어

조금 아쉬운 마음에 치즈를 한가득 말아

다시 설빙 떡볶이피자를 먹어보았다.

와 여기서 왜 이게 새로나온 메뉴중

가장 핫한지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쭉쭉 늘어나는 피자치즈와 떡볶이의

매콤한 소스의 조합은 먹으면 먹을 수록

자꾸 입에 들어가는 맛이라 해야겠다.

정말 그 둘의 콜라보는 확 달라진

풍미감을 입안에서 확인 시켜준다.



확실히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에 새로나온 설빙 치즈떡볶이피자

메뉴를 좋아하실 거라 생각된다.

이 치즈 자체가 참 담백하고 적당히

느끼한게, 떡볶이의 매콤하고 달달함과

적극적으로 어울려 맛있음이 배가된다.



또 한가지 피자떠볶이에 들어가 있는

부가재료는 옥수수콘인데 생각보다

 그 양이 제대로 들어가 있어

그자체로도 떡볶이 소스와 어우러지며

재미있는 맛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피자도우 끝부분인 빵 맛은 별로고,

심지어 팬에 붙어 먹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주물팬 위에 만들어진

치즈피자떡볶이의 가장 큰 장점은

돌솥요리마냥 그 뜨거움을 오래 지속시켜

 먹는내내 막나온 요리처럼 먹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그 맛 그대로 맛있게 먹었던

설빙 피자떡볶이다.


아마 설빙에서 주문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려 받은 메뉴가 피자떡볶이 아닐까 싶다.

한여름 가장 북새통인 설빙에서도

 그 어떠한 빙수메뉴를 주문해도 이보다

늦게 나온적은 없었다. 그 시간만큼 이번

팬디저트는 제법 요리라고 말씀 드릴 수

있는 정도는 되지 않나 싶다. 그리고 필자가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큰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저렴한 가격대가 분명 한몫

하지 않았나 싶다.


설빙 치즈피자떡볶이 가격 6900원

열량은 1092 칼로리다.

이 가격에 피자치즈가 듬뿍 올려진

매콤한 치즈피자떡볶이는 그 양도

제법 괜찮았다. 그런만큼 설빙에 가시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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