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달해 주는 맛있는 호두과자 코코호도 회기 휘경점 포스팅입니다-



코코호도 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말씀 드리자면

정말 호두과자 하나로 프렌차이즈 점을 성공시킨

어찌보면 신화같은 존재 아닐까 싶다. 이 호두과자 하나로 말이다.



코코호도



필자는 이런 사업수완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다.

코코호도의 창업자께서는 정말 호두과자를 맛있게 만든 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 분 아니였을까 싶다.

그렇지 않다면 휴게소나 가야 먹을 수 있는 호두과자를 이렇게 체인점까지 내서 성공 시키긴

확률적으로도 굉장히 낮을 것이기 때문이다.






코코호도



사랑은 코코호도를 타고, ㅎㅎ필자에겐 너무나도 맛있는 호두과자가 사랑이다. 근데

이걸 어떻게 알았는지 코코호도 슬로건 또한 사랑을 담고 있다.

그리고 마치 초코파이하면 情정 이란 글자가 떠오르듯

코코호도 또한 이런 마케팅적인 부분을 노린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코코호도



코코호두 회기점에서 산 간식용 코코호도 상품이다. 호두과자는 20개가 들어있다.

물론 혼자먹기에 양은 충분하다.^^ㅎㅎ




코코호도 휘경점



코코호도 휘경점에서 코코호도 호두과자를 구입했다.

전화번호는 02-2215-5995 니 참고하자.





회기역에 워낙 가깝다 보니 코코호도 휘경점이라기보다 회기점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듯 싶다.

버스를 기다리며 하나하나 먹고 보니 호두과자가 담긴 봉투가 점점 가벼워진다.

이거 얼른 집에가서 포스팅할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하며 다 먹으면 어쩌지 하는 우스운 걱정이 들었다.





코코호도



하지만 우스운 걱정은 현실이 되서 달랑 한개 남은 호두과자...

요즘 이웃님들 블로그에서 하도 맛있는 월병 포스팅들을 봐서 그런지

달달한 팥앙금이 들은 월병이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나마 호두과자가 비슷하니,

더욱이 집에오는 길에 맛있게 먹은게 아닐까 싶다. ㅎㅎ




코코호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 부스럭 소리와 함께 개봉 한 마지막 호두과자.

이날만큼은 마지막 남은 코코호도의 호두과자가

보석보다 더 사랑스러워 보였다.

아마 필자는 보석에 관심이 없어서 그러지 않나 싶다.^^ ㅎㅎ





코코호도



더욱 맛있어 보이는 코코호도 호두과자 아랫면 크으.ㅠ



필자가 좋아하는 호두가 꽤나 실하게 들어가 있다. 호두과자 하나에서도

맛갈스러운 호두과자 특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냄세가 어찌나 맛있게 나는지 참 빨리 먹고 싶어진다.

19개를 먹은 코코호두 호두과자들이 내 머릿속 포만감 회로에 저장이 안된듯 싶다.




코코호도 호두과자



한입 베어 물었는데,

어쩜 이리도 달달하고 맛있는지, 정말 팥앙금과 호두의 조화가 딱 알맞고,

코코호도 호두과자의 빵부분 두께와도 너무나도 잘 맞는다.

정말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듯 한 코코호도 호두과자다.

사진을 보니 뭔가 팥앙금도 찌그러진 하트처럼 보이는게

코코호도는 사랑이란 단어랑 묘하게 겹친다. ㅎㅎ

 


 

원래 호두과자하면  휴게실이나 천안호두과자가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 같다.

대다수의 분들은 아직도 천안 호두과자가 많이 떠오르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을 많이 깨고,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이 코코호도를 호두과자하면 생각나는

첫번째로 두시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코코호도는 호두과자 하나로 대중들에게 엄청나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필자는 참 이러한 점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물론 어느 매장을 가도 똑같이 맛있는 맛이 보장이 되어있는

코코호도의 호두과자라 가능 한 일 아닐까 생각한다.






코코호도 호두과자 20개 가격 : 5000원




-호두과자계의 사랑 코코호도 정말로 정직한 후기-




이건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포스팅을 하며 천안호두과자를 떠오르니 어릴적 아버지께서 지방에서 올라오시며,

휴게소에 꼭 들러 호두과자를 사오셨던게 생각난다.

천안호두과자의 이름이 떡하니 새겨져 있던게 어릴때 얼마나 맛있던지..

밤늦게 오신 아버지의 얼굴보다 호두과자를 보고 신나하며 먹었던 것 같다.


그때 그 당시 마냥 커보이기만 했던 아버지께서 사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식들에게

호두과자를 전달해줄 기쁨 하나만으로, 미소를 지으시며 집에 오셨다는 걸 이제는 약간 알 것같다.

그게 얼마나 큰 사랑인지..  얼마나 소중한 마음인지 말이다.

 어느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신 아버지의 마음에 포스팅을 하며 가슴이 좀 뭉클해 진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은 코코호도를 타고♬" 란 코코호도의 슬로건 또한 새삼 다르게 느껴졌고,

한편으로 사랑이 담긴 내용에 꽤 잘 지은 슬로건이란 생각을 하며 살짝 웃게 된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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