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본 가장 귀여운 과자중 하나 롯데 바나나볼 포스팅-

 

 

와구와구~

바나나볼

 

집에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과자를 고르는데ㅎㅎ 눈에 확 들어오는 바나나를 들고

 원숭이가 노랑색볼을 가득문 귀여운 모습이 내 시선을 잡아끌었다.

 

 

 

 

바나나볼

 

ㅋㅋ 보자마자 귀여운 웃음이 나오는 케릭터다. 그리고 콧구멍은 어쩜 저렇게 수박씨마냥 그려놓았는지ㅎㅎ

여러가지 디자인안이 있었겠지만 롯데 바나나볼은 저 원숭이가 익살스럽게 먹는 모습에서

너무 잘 선택한 것 같고, 정말 한번 쯤 맛보고 싶은 호기심이 들게끔 한다.

이러한 바나나볼의 디자인적인 면에서만큼은 먼저 칭찬을 하고 싶다.

 

 

바나나볼

 

바나나볼 봉지 뒷면의 모습은 이러하다. 한입에 쏘옥 넣어서 먹을 수 있게끔 고안해 만든점을 강조한다.

그리고 바나나퓨레로 맛을 냈다. 하며 깊고 진한 맛이라고 하는데 이거 제법 기대하게 만드는 문구다.

(참고로 퓨레라는 건 야채나 과일 곡류등을 걸죽하게 삶은걸 이야기 한다.) 

 

 

달콤한 바나나맛 뒤에 짭짤함을 더해 단짠단짠 매력up이라는 문구에선 

맥도날드의 단짠단짠 아이스크림마냥 다른 일반적인 

달기만한 아이스크림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는 듯해보였다.

 그래서 바나나과자 부동의 1위인 바나나킥과의 차별화를 염두해둔게 아닐까? 하며 생각해본다.ㅎㅎ

 

 

 

 

바나나볼

 

빠몽이 입안에는 큐트볼이 몇개 들어 있을까요? 귀여운 문구와 익살스런 케릭터 이름도 이미 정해놨다니^^ㅎㅎ

너무 재미있는 과자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바나나킥이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다 보니 바나나볼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과자가 되려고 이러한 전략을 갖고 나온 듯 싶다.

 

 

바나나볼

 

 

촤아악 하며 기대를 한껏 안고 봉지를 뜯어본다. 오우 스멜이 솔솔 올라오는데

바나나킥이랑은 확실히 향이 좀 다르다. 일단 짠맛이 날거같은 향이 나고, 바나나 향이

다소 약해서 바나나맛이 많이 안날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바나나볼

 

대략 이정도의 동글동글한 볼모양 과자가 들어가있다. 양은 바나나킥에 비해 현저하게 적다.

바나나킥은 정말 80퍼센트 이상은 꽉 차있는데 반해 

아무래도 바나나볼은 과자크기가 작아서인지 뭔가 양이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든다.

언뜻 보면 안에 초코가 들어있는 홈런볼 처럼 보이기도 한다.^^

 

 

바나나볼

바나나볼 크기

그래도 동글동글한 모습이 참 귀엽다.

 손가락과 비교해 바나나볼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재미있게 감상해보시길 바라며 사진을 찍어봤다.

그런데 이건 확실히 아이들이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온듯 싶다 생각한다. ㅠㅠ

사진에서 보듯이 조금 작은 한입 사이즈다.

 

몇개 쏙쏙 입에 넣어 봤다. 일단 식감은 바나나킥보다 더 잘게 부스러진걸 깨물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이렇게 바나나퓨레로 만들었다는게 식감에서도 들어나는게 꽤 공들여서 개발한 과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짠단짠을 강조해서 나온게 오히려 조금 이질적인 바나나맛을 주는것 같았다.

향도 바나나향이 더 많이 나야 바나나과자인냥 싶은데 맛까지 짠맛을 강조하다보니 이게 바나나과자가

맞는지 아니면 바나나과자랑 다른 짠과자를  한꺼번에 같이 먹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마저 들었다.

 

앞서 소개한 포테토칩과 바나나킥 콜라보와 비교하면 훨씬 수준높은 바나나과자의 맛을 보여주지만

바나나킥을 생각하며 드시는 분들에게는 결코 추천하지 않고 싶다. 완전히 다른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관련 포스팅 

 

포테토칩 바나나킥 맛 포스팅

 

 

 

개인적으로 바나나킥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몰라도 존재하는 한 굳이 바나나볼을 고를 것 같지는 않다. ㅠ

괜시리 저 귀여운 원숭이에게 미안해 진다. ㅎㅎ ㅠ 미안해 귀여운 빠몽아

 ㅠ 하지만 넌 내 입맛을 사로잡지 못했어 ㅠ 하지만 내 시선만은 사로잡았다는걸 기억하고 가끔 얼굴만 보고 갈게..

 

 

 

바나나볼 영양 성분도 꼼꼼히 확인해 보자^^

 

 

 

 

 

 

-롯데 바나나볼 정말로 정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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