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에서 가장 매운 맛 핫데블 치킨 솔직한 포스팅입니다-

 

 

치킨 신메뉴 포스팅은 처음 해본다.

그래서 그런지 두근두근 마음이 조금

들뜬다. 오늘 소개해 드릴 치킨은 가장

오래된 치킨 회사중 하나이고,어르신

들까지 아마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 브랜드인 바로 페리카나 치킨이다.

 

 

그 중 가장 맵디 맵다는 새로나온

신메뉴인 핫데블 치킨을 시켜 보았다.

위 사진만 보더라도 매운 맛이

느껴지실 거라 생각된다. HOT HOT~

 

 

필자는 매운 맛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다소 매운걸 잘 먹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점 참고해서 포스팅 봐주시길

미리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참고로 페리카나 핫데블 치킨에는

한국 청양고추 , 베트남 쥐똥고추 ,

인도 부트졸로키아고추 세가지가 모두

다 들어가 있다. 맵기로 소문난 아시아

세 나라의 고추가 들어가 있으니

일반적인 입맛에는 당연히 매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페리카나 핫데블 치킨을 시키면

위 사진처럼 더욱 매운 소스인 레드데블

소스를 함께 동봉해 준다. 저 불타오르는

디자인하며, 레드데블이란 이름하며

엄청 매울 것 같은게 무시무시해 보인다.

샬균제품이라 그런지 소스 제조일자가

 시간이 조금 지난편 같다.

 

 

와아~

상자를 열자마자 매운 소스의 향이

화아악 올라오는데, 옆에 계시던 누님이

화들짝 놀랄 정도였다. 정말 매운 향만큼은 

필자가 먹어본 치킨중 가장 HOT했다.

 

 

일단 언뜻 들여다본 치킨들은 정말 매운

 비주얼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순살치킨으로 주문했는데 크기도

하나하나가 상당히 크고, 상자에 치킨들이

 굉장히 실하게 들어가 있어서

 양적으론 매우 마음에 들었다.

 

 

 

매운 소스라 그런지 일반 양념치킨에 비해

더욱 강하고 더 진득하니 진하게 발라져

있는 소스들이 눈으로도 잘 보인다.

 

 

아시아 3국의 hot한 맛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온

핫데블 치킨인 만큼 매워 보이는

고추들이 저렇게 소스와 함께 있다.

 

 

적당히 큰 조각을 골라 한입 먹어 보는데

입안에 금시 싸악 하며 매운맛이 퍼진다.

하지만 필자는 매운맛을 잘먹는 편이라

그런지 핫데블이란 이름에 걸맞은 매운

맛처럼 느껴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내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긴 했다. ㅎㅎ

 

 

누님은 그냥 먹어도 맵다고 하며 연신

치킨무와 함께 먹고, 음료와 함께 먹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맵지 않아, 음료 없이 잘

먹었다. 그래서 이번엔 저렇게 레드데블 소스를

뿌려봤는데, 헉 거의 블랙데블 소스인것 마냥

정말 색부터가 강렬하다.

 

 

음 난 포스팅을 하기위해 이렇게

양껏 찍어 먹어야해 라고 다짐하며

레드데블 소스를 푸욱 소스를 찍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에 베이스로 깔린

소스와는 색부터가 차원이 틀리다.

이거 너무 매우면 어쩌지 하고 살짝

긴장하며 한입에 쏘옥 다 넣었다.

 

오물오물 소심히 씹는데 응? 생각보다

 안 맵다. 엄청나게 매운 맛을 생각했는데

땀이 날 뿐 그다지 맵다는 생각이 안 든다.

대신 엄청 짜다는 생각만 들었다. ㅠ

 

 

저 레드데블소스는 솔직히 실망했다.

매우면 엄청 맵던지 아니면 맛있는

양념소스가 돼야 할 텐데, 필자의 미각이

이날 따라 조금 이상한 건지 몰라도

짜기만 너무 짜고 더 맵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그냥 핫데블치킨 기존

그대로 먹는게 가장 맛있는 매운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생각했다. 누님은

너무 매워서 본인 돈을 내고 사먹고

싶진 않다고 하셨지만, 매운 걸 잘 드시는

분들은 정말 드실만한 치킨 아닐까 싶고,

매운 걸 못드시는 분들에겐 다소 매운 맛이

강해 부담스러운 치킨 아닐까 싶다.

 

 

어릴때 페리카나 아니면 멕시카나 치킨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점점 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나면서 이들의 입지가 좁아진 듯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입맛으로 소비자를

찾아가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 같다.

 

이번에 나온 핫데블 치킨도

트렌드를 따라가며 새롭게 나온 만큼

나쁘지 않은 맛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튀김옷은 얇으면서 바삭하고, 안에는

 살코기는 매우 풍족해서, 치킨 베이스

자체도 만족스러웠던 핫데블 치킨이다.

 

페리카나 핫데블 치킨 가격 : 18000원

순살 가격 : 19000원

국내산 닭 사용.

 

 

-관련 포스팅-

 

메드후라이치킨 파닭 솔직 리뷰

 

회기 노랑 통닭 치킨 솔직 리뷰

 

KFC 메이플 치킨 싱글팩 솔직한 리뷰

 

 

 

 

-페리카나 핫데블 치킨 정말로 정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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