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마이치치스 판교 현대백화점 시식 포스팅 입니다-

 

 

 

마이치치스는 이태원 맛집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홍석천 마이치치스가 현대백화점판교점에도 입점되있었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람이 정말 많다. ㅠ

식당수도 정말 많지만 그것보다 더많은게 사람수라 맛있는 곳들은 거의 만석이라고 보시면 된다.

물론 식사시간대의 이야기다.

어디서 먹을까 축구장보다 더 넓은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을 둘러보고 둘러보다

 홍석천씨의 얼굴이 시선에 들어왔다.

 

 

마이치치스

 

 

뭔가 홍석천씨의 표정들을 리얼하게 살린 수준급 그림인것 같다.

 

친구는 예전에 이태원에서 자취를 했던 경험 덕에 꽤나 이태원 맛집을 많이 알고있어서

이태원 마이치치스가 홍석천 맛집으로 이미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다.

 

마이치치스

 

그런데 이미 사람들은 만석 ㅠ 두자리가 연속해서 나는 테이블이 없었다.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 내에 위치한 홍석천 마이치치스 가게를 보면 아시겠지만

자리배치가 조리실을 중심으로 빙 둘러져있다고 보시면 되겠다.

 

이렇게 두바퀴 정도 도니 자리가 나서 바로 착석. 

무슨 수건돌리기 급으로 돌다가 자리를 찾아 앉아야 할정도다.ㅎㅎ

 

 

마이치치스

필자가 앉은 자리 또한 마이치치스 홍석천씨의 사진이 큼지막히 붙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홍석천씨를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커밍아웃이든 뭐든 많은 사람들의 고착화된 사고속에서

처음으로 바꿔 보려고 시도 한다는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업적 센스와 홍석천씨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인간성에 대해선 바르기로 입소문 나신 분이니 이런면에서는 참 대단한 사람이라 본다.

 

 

거두절미 다시 맛집 본론으로 돌아와 마이치치스 메뉴와 가격을 보자.

 

마이치치스메뉴가격

 

 

마이치치스 메뉴에선

탄두리 치킨 스테이크 , 프렌치 머쉬룸 치킨 스테이크 , 모로코식 치킨 스테이크

이탈리안 토마토 치킨 스테이크 , 그리스식 치킨 스테이크 , 마이 치치스 랩

등 각 나라의 특색을 살린 치킨요리들이 보이고

 

타이식 소고기 쌀국수 , 타이식 돼지고기 쌀국수 , 타이식 치킨 쌀국수 ,

똠양 누들 , 타이식 새러드 쌀국수 ,팟타이 새우 치킨등의 태국요리들이 보인다.

 

잠깐 찾아봤는데 홍석천씨의 태국요리 사랑이 꽤 대단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태국요리 메뉴가 상당히 많더라.^^

 

 

탄두리 치킨 스테이크를 보니 뭔가 코엑스 맛집 케르반의 필자가 먹은

요구르트 양념 치킨 케밥이 생각났다. 감자튀김이 곁들어 진것도 비슷하고,

뭔가 맛과 향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필자와 만나기전 앞서 결혼식에서 뷔페를 먹고온 친구가 본인은 몇 입만 먹으면 된다고 해서

탄두리 치킨과 이탈리안 토마토 치킨중 뭘 먹을지 고민하다. 친구가 탄두리치킨을 조금 덜 내켜하는 것 같아

이탈리안 토마토 치킨스테이크를 시켰다.

 

마이치치스 홍석천

 

음식이 나오는걸 기다리는 도중 마이치치스에선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홍석천의 맛있게 먹는 Tip 을 봤다.

 

필자가 시킨 치킨 스테이크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또띠아 , 닭고기 , 코우슬로 , 그린샐러드를 함께 싸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라는 글귀가 써있다.

 

마이치치스

 

펄 로얄이라는 100프로 영 코코넛 천연 워터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코코넛 워터내에 있는 풍부한 천연 칼륨이 나트륨의 배출을 원활히 하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들을 써놓아 조금 호기심이 자극 되었지만,

가격을 보고 그냥 호기심으로만 남기기로 했다. ㅠ ㅎㅎ

 

 

 

 

그외에 칠리소스 , 토마토케찹이 따로 놓여있어 필요하신 분들이 원할때 뿌려 먹을 수 있게

배치를 해놓았다. 더 달라고 직원에게 말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오히려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병들이 제법 깔끔하게 보여서 위생적인 부분에선 시각적으론 문제없어 보였다.

 

 

마이치치스 치킨스테이크

 

드디어 나온 마이치치스 이탈리안 토마토 치킨 스테이크다.

큼지막한 감자튀김은 갓 튀겨진게 제법 맛있게 보였다.

저 큰 감자튀김덕에 치킨스테이크의 넓이가 비교적 더 작게 느껴졌다.

 

마이치치스 치킨스테이크

 

그리고 생각보다 단촐한 구성처럼 보였다. 거기다 치킨의 뼈까지 있으니 살의 양도 얼마 안되보여

이태원에서 꽤나 유명하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양도 적고 ㅠ 별로 일 것 같은데 라는 생각마저 했다.

 

마이치치스

 

몇개 안되는 피클도 무슨 피자피클마냥 가격대비 성의가 부족해 보였다. ㅠㅠ

 

마이치치스 치킨스테이크

 

거기다 치킨스테이크에 올려진 토마토 페이스트 소스도

일반적으로 많이 봐온 토마토 소스 느낌이 들어 기대감이 팍 식었다.

 

하지만 다행이 솔솔 올라오는 음식향은 꽤 맛있게 느껴져서 살짝이나마 기대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마이치치스 치킨스테이크

 

나이프로 치킨스테이크를 써는데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 들며

깊게 들어가는 칼날을 보니 치킨의 두께감이 생각보다 상당한게 양이 보기보단 적당한데 싶었다.

 

 바로 이탈리안 토마토 치킨스테이크 한조각을 입안으로 넣어봤는데..

와... 했다. ㅎㅎ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정말 입에 넣자마자 느껴지는 풍미감이 더욱 굉장했다.

 

토마토 페이스트소스는 스테이크 안 깊숙히까지 잘 베어진 느낌이 드는게 씹으면 씹을 수록

소스와 육즙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졌다. 그리고 치킨스테이크 굽기가 얼마나 알맞고 적당한지

고기의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운게 맛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보다 맛있는 치킨을 먹고 신이나

이번엔 큰 감자튀김과 함께 치킨스테이크도 큼지막히 썰어 또띠아에 올렸다.

물론 홍석천의 맛있게 먹는 팁 처럼 그린샐러드와 코우슬로도 또띠아에 잘 넣었다.

 

그리고 또띠아를 잘 말아 한입 크게 덥썩 물어 먹는데 이건 뭐 기가막히게 맛있더라.

분명 소스도 그렇고 토마토치킨스테이크가 낯선 맛은 아니다.

 오히려 낯설고 새로운 맛은 터키음식점인 케르반의 요구르트 치킨 케밥일거다.

 

 

관련 포스팅

 

 삼성역 맛집 터키음식점 케르반

 

 

 

마이치치스 스테이크는 어딘가 익숙한 맛이지만 정말로 깊고 맛있는 맛을 잘 느끼게 해준다고 하는게 맞겠다.

조미료맛과 향이 아닌 재료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잘 살려 진한 맛을 내 조화를 이루게 한게

먹으면 먹을 수록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친구도 이미 가득찬 뱃속에 또다시 음식을 넣고 맛있다고 하는걸 보면

마이치치스 이탈리안 토마토 치킨스테이크 맛은 정말 먹을 만한 맛임엔 틀림없다고 생각이 든다.

 

고로 판교 현대백화점에 들리시게 되면 홍석천 마이치치스에 한번 들리셔서

 맛 좋은 경험을 하 실 수 있길 바란다.^^

 

마이치치스 이탈리안 토마토 치킨스테이크 가격 : 17000원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마이치치스 정말로 정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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