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강남 맛집 나인로드 피제리아 치킨버섯크림파스타 새우크림리조또 오리엔탈 칠리감자 포스팅-

 

 

 

강남역 9번 출구로 나가셔야 강남 맛집 나인로드 피제리아에 가장 빨리 도달 할 수 있다.

 

 

이날은 무수히 많은 강남역 맛집들 중에 인테리어가 너무나 독특해서 들어 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곳

강남역에 위치한 나인로드 피제리아 서울서초점에 갔다.

날이 제법 시원해진 터라 길을 거니는데에 있어 특별한 무리가 없는게 마음에 든다.

ㅎ 정말 올해 한여름 최악의 더위에 쉑쉑버거에서 기다린걸 생각하면 ㅠ 흑.

그에 비해 나인로드 피제리아는 바깥에서 기다리는 시간없이 들어 갈 수 있는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나인로드 피제리아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큰 선박이나 잠수함에 있을법한 선실같은 모양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에서는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보면 꽤나 위풍당당하게 맞이해주는 모습이다.

 

나인로드 피제리아

 

이안에서는 계산대가 있고 필자가 사진을 찍은 곳에서 손님을 대기시키며 순서대로 안내해준다.

계산대 바로 오른편에 있는건 무슨 큰 엔진같은데 제법 시선을 끈다.

 

 

나인로드 피제리아

나인로드 피제리아

역시 나인로드 피제리아 실내디자인은 굉장히 독특하다. 딱보아도 굉장히 큰 철골구조물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횡렬로 앉아 웨이팅을 한다.

 

나인로드 피제리아

나인로드 피제리아

 

이쪽을 봐도 저쪽을 봐도 정말 인테리어를 잘해 놓은게 마음에 든다.

 큰 선박이나 잠수함 내부같은 모습이 물씬 풍긴다. 곳곳에 장식된 소화전도 그렇고

둔탁해보이는 천장과 조명들 또한 이러한 모습을 더 잘 나타내주게끔 하는 것 같다.

 

 

나인로드 피제리아를 보면서 필자는 강남역 미즈컨테이너 실내의 도드라진 디자인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미즈컨테이너 또한 공사 현장을 방불케 하는 멋진 실내 디자인을 자랑하니까 말이다.

 

 

관련 포스팅

 

강남역에선 이미 유명한 맛집

미즈컨테이너 후기 클릭

 

 

 

나인로드 피제리아

 

나인로드 피제리아 강남점 가게 내부가 워낙 커서인지, 안쪽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금방 빠지며

어느덧 우리가 들어갈 차례가 되었다.

우린 저 사진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앉을 수 있게 2층 좌석에 배치가 되었다.

오오 2층은 어떨지 굉장히 궁굼한 찰나에 괜히 신이났다.

호기심 호기심+ㅁ+ ㅎㅎ

 

 

 

 

 

나인로드 피제리아

 

그런데 2층에 올라가며 점점 이상함을 느꼈다.

배치된 자리에 앉으니 응?

 

으악 내눈!!

눈이 타들어 갈 뻔 했다. 엄청난 역광이다.

저 쪽에서 천진반이 태양권을 쓰는 줄 알았다.

 

내앞에 친구의 모습을 도무지 볼 수 없어 눈을 보고 대화를 하지 못했다.

고개 숙여 책상만 바라보고 대화를 했다.

연인도 아닌데 옆자리에 나란히 앉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말 와 선글라스 3개는 껴야 하나 싶더라. ㅠㅠ

 

나인로드 피제리아

 

 

그 와중에 나인로드 피제리아 2층의 실내도 찍어 본다.

역시나 굉장히 공들인 실내 인테리어다.

 

나인로드 피제리아

 

 

2층의 등은 철골구조의 장식과 함께 가로등 느낌인마냥 해놨다.

근데 엄청난 역광이라 이 가로등 빛은 소용이 없었다.

내앞에 모든건 다 까맣다. ㅎㅎ책상 또한 그림자가 지어져서 어둑어둑해 보일정도다.

그래서 디테일하게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는.. ㅠ

 

 

 

 

새우크림리조또 피제리아

 

이건 나인로드 피제리아 새우 크림 리조또다.

 

당연히 필자가 좋아하는 크림 리조또를 어두운 책상 위에서 봐도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게 상당히 먹고 싶어졌다.

 

비교를 워낙 좋아하는 지라 미즈컨테이너에서 좋아하는 크림치즈리조또와

비교해 보기위해 시켰다고 봐도 무방하다.^^ ㅎㅎ

 솔직히 비주얼은 미즈컨테이너의 크림치즈 리조또의 완벽한 승리 아닐까 싶다.

궁굼하신 분들은 멋진 인태리어와 음식맛을 갖춘 미즈컨테이너 포스팅을 보시길 바란다.

 

강남역 나인로드피제리아의 새우크림리조또 분명 맛있다.

하지만 메뉴판에서 보여준 큰 새우들은 보이지 않는다. 칵테일 새우보다 조금 큰 그런 새우들,

물론 적은 양이 들어 있는 건 아니였지만 새우의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맛 또한 평소에 맛있어하는 리조또의 깊은 크림 맛은 있지만 상당히 달고,

조미료 느낌이 제법 강한점이 못내 아쉬운 느낌을 줬다.

 

 

서초 강남 맛집 나인로드 피제리아 새우 크림리조또 가격 : 런치 8500원 , 디너 11500원

 

보시다시피 런치와 디너의 가격차가 있으니

점심 시간에 맞춰 다녀가신다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을 거니 참고하자.^^

 

 

치킨버섯크림파스타 피제리아

 

나인로드 피제리아의 치킨 버섯크림 파스타.

 

치킨이 제법 실하게 들어있고, 크림맛 또한 진하다. 그리고 매콤한 맛이 난다.

향 또한 살짝 매운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날 역광의 영향으로 시력이 잠깐 제기능을 다하지 못해 후각이 발달 하였을 수도 있겠다.

 

순살치킨과 함께 들어간 버섯이 맛있는 향을 내게끔 도와주고 입맛을 더욱 돋군다.

다만 면 텍스쳐가 조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심지가 살짝 느껴지는 스파게티의

맛있는 면이어야 하는데 그런 식감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충분한 양과 맛을 보여주는 피제리아 강남점 치킨버섯크림 파스타다.

 

 

서초 강남 맛집 나인로드 피제리아 치킨 버섯 크림파스타 가격 : 런치 7900원 , 디너 10,500원

 

 

나인로드 피제리아

왼쪽의 감자튀김이 나인로드 피제리아에서 인기 사이드 메뉴인 오리엔탈 칠리감자 이다.

 

오리엔탈 칠리감자를 시킨 이유도 미즈컨테이너의 잉글리쉬 프라이즈와 비교하기 위함이고,

물론 또한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시켰다.

하지만 비교가 아니었다면 메인메뉴 모두 크림이 들어간 요리인지라

다른 걸 시키면 시켰지 튀김을 굳이 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인로드피제리아의 오리엔탈 칠리감자 튀김은 매콤 달콤한 칠리소스를 입힌 후

까망베르 치즈를 뿌린 감자 튀김이다.

매콤 달콤의 글자 그대로 감자튀김이 상당히 달았다. 조금만 덜 달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 먹었을 땐 분명 요리가된 감자튀김이구나 하는 느낌을 주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단 느낌에 조금 물리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과 양적인 면에서 비교해 보자면 분명 맛있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서초 강남 맛집 나인로드 피제리아 오리엔탈 칠리감자 가격 : 6000원

 

 

 

전반적인 나인로드 피제리아의 느낌은 시각적으로 가고 싶게 만드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곳이랄까 싶다.

그리고 가격대비 맛과 양이 제법 훌륭한 곳인 건 분명하니

단체 모임을 갖는다면 여간해서 불평할 사람은 없어 보인다.

 

또한 비교적 넓은 자리들이 많아 충분히 많은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저렴하고 맛있는 강남역쪽 레스토랑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맛보다 인테리어가 조금 더 독보이는 솔직한 내마음을 부정할 수 없겠다.

 

 

 

-강남역 저렴한 맛집 레스토랑 나인로드 피제리아 정말로 정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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